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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정민이 무지개 회원에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첫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나 혼자 산다'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고 인사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연이 박정민을 반기며 "에세이에서 '나 혼자 산다'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고 했지 않냐"고 묻자, 박정민은 "옛날에 친구들이 저한테 혼자 사는데 침대는 왜 그렇게 큰 걸 사냐, 냉장고는 왜 좋은 걸 사냐 그랬는데 '나 혼자 산다' 나갈 수도 있잖아,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박정민은 답을 하는 동안에도 긴장된 자세와 하얗게 질린 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너무 좋은데, 너무 좋으니까 긴장이 돼서 과민성 대장염이 도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민은 가장 보고 싶었던 회원으로 기안84를 꼽았다. 박정민이
이에 박정민은 "아 못 봤어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기안84도 "저도 타짜는 못 봐가지고"라며 보복했다. 박나래는 "아 역시 한 방씩 주고 받네. 보기 좋습니다"라고 감탄해 공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