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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본명 이창선, 31)이 오늘(19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준은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치고 19일 소집해제된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소집해제는 비공개로 진행한다. 특별한 행사 없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은 2017년 10월 24일 경기도 포천 8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고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8년 3월 23일 부로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준은 소집해제 후 곧바로 다음날인 20일 금요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
한편 이준은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캐리어를 끄는 여자’ ’갑동이’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배우는 배우다’ ’럭키’ 등에 출연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소민과 열애 사실을 공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