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재발견 `윤희에게`, 오늘(20일)부터 VOD서비스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윤희에게’가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지속적인 응원에 힘입어 20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매 작품 최상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리 매김한 김희애는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윤희 그 자체를 구현했다.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미묘한 표정과 눈빛, 행동 하나하나 녹여내 자연스러운 숨결까지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딸 새봄 역의 김소혜 역시 씩씩하고 당찬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새봄의 남자친구 경수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김소혜와 함께 맑은 시너지로 싱그러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세상 모든 윤희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임대형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조화를 이뤄 ‘올해 한국영화의 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CGV 골든에그 지수 95%, 네이버 9.22점 등 높은 수치를 기록해 올 연말을 장식할 아트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늘(20일)부터 IPTV 3사 및 케이블 TV, 네이버시리즈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윤희에게’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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