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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2019 KBS 연예대상’이 오늘(21일) 개최된다.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손담비 장동윤이 진행을 맡은 ‘2019 K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생방송된다. 1부는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이, 2부는 전현무의 바통을 이어받아 김준현이 맡는다.
올해 대상 후보는 이경규 이영자 김숙 전현무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이다.
이경규는 현재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활약하고 있다. 과거 ‘남자의 자격’에서 선보였던 꼬꼬면에 이어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마장면이 출시 열흘 만에 50만 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받으며 ‘영자 전성시대’를 연 이영자도 다시 한번 후보에 올랐다. 이영자는 현재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뽐내고 있다. 그가 2연패를 할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숙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틀 트립’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김숙이 올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여성 예능인의 파워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해피투게더4’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KBS 아나운서 이혜성과 핑크빛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가 올해 일복, 연애복, 대상 상복까지 이어갈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들도 후보에 올랐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박2일’의 빈자리를 채우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KBS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샘 해밍턴(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 아빠), 박주호(나은, 건후 ‘건나블리’ 아빠), 문희준(희율 ‘잼잼이’ 아빠), 홍경민 (라원, 라임 ‘라라자매’ 아빠), 도경완(연우, 하영 ‘도플갱어’ 아빠)까지 육아 대디들의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상황.
2017년부터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티격태격 현실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승현 가족도 대상 유력 후보다. 지난해 김언중 백옥자 부부는 ‘베스트 커플상’을, 김승현은 데뷔 20년 만에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내년 1월 결혼을
‘2019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약 210분간 방송된다. 또한 오후 7시 4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은 KBS SNS를 통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