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재결합설? 中매체 "결혼반지 다시 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송송부부'의 재결합설이 중화권 매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연예와 대만 중국시보 등 중화권 매체들은 "최근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다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송중기와 재결합설을 언급했다.
재결합설의 원인이 된 것은 지난 3일 공개된 송혜교의 한 패션잡지 사진.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7월 송중기와 이혼 후 반지를 거의 끼지 않았으나 화보에서 꼈던 반지가 결혼 반지와 유사했다고. 그러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이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이 된 후 2017년 10월 아시아 팬들의 관심 속에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6월 26일 송중기가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7월 22일 이혼 조정이 끝이 나면서 결혼 1년 9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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