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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대로 말하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공식입장 전문 사진=스튜디오드래곤 |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3일 오후 스태프 차량사고에 대해 “당사는 본 안전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피해자의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다행히 피해자 회복상태가 긍정적이고 합의도 원만하게 마무리되어 당사는 안전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환경 개선 노력과 관련해 제작사는 “지난해 주68시간 제작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은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의 일환이었고 그 자체로 위법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개선의 과정이 지난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작환경이 서서히 나아져 왔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드라마제작사협회를 통해 지상파 3사와 언론노조, 방송스태프지부가 논의 중인 4자 협의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표준근로계약 도입과 관련한 업계 전반의 노력과 합의에 당사도 동참할 것을 수차례 밝혀온 것처럼 앞으로도 드라마 산업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본 대로 말하라’ 제작현장인 인천 영종도 인근 도로에서 촬영 스태프가 슈팅카(촬영 목적 특수제작차량)에 탑승해 극 중 경찰차가 도주차량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도주 차량과 슈팅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스태프 8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은 7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본 대로 말하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 공식입장 전문
당사는 본 안전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피해자의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 회복상태가 긍정적이고 합의도 원만하게 마무리되어 당사는 안전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야외촬영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체 현장 적용에 나섰습니다. 정착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명확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당사의 제작환경 개선 노력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당사가 지난해 주68시간 제작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은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의 일환이었고 그 자체로 위법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개선의 과정이 지난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작환경이 서서히 나아져 왔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 사업자로서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당사는 드라마제작사협회를 통해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