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내년 1월 현역 입대한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재진이 2020년 1월 2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진은 이홍기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입대를 앞둔 이재진은 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팬미팅 ‘2020 이재진의 디너 없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데뷔 13년만에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한다.
앞서 이날 FNC는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팀 운영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승현의 탈퇴도 알렸다. FNC는 “또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면서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FNC는 “당사와 멤버들은 힘들게 내린 송승현의 선택을 존중하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2007년 첫 정규 앨범 '치어풀 센시빌리티(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사랑사랑사랑', '천둥', '지독하게' 등을 히트 시키며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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