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서트 난장, 난장사운드페스티벌2020 개최…나주 경제 살리기 도전

↑ 난장 절대보석 사진=문화콘서트 난장

광주 MBC(사장 송일준)가 제작하는 문화콘서트 난장이 ‘난장 사운드 페스티벌 2020’을 개최한다.

‘난장사운드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9월 첫 개최해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7년 프로그램 폐지라는 갑작스러운 사태로 인해 페스티벌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난장’ 제작진은 2018년 난장의 부활을 알렸고, 최근 난장 전용공연장인 나주정미소 난장곡간 개관에 이어 2020년부터’ 난장사운드페스티벌’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 난장 숨은보석 사진=문화콘서트 난장

새롭게 재탄생한 ‘난장사운드페스티벌’은 오는 2020년 1월 4일 오후 3시 전남 나주시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에서 첫 시작을 알린다.

또한 '난장사운드페스티벌 2020'에는 난장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숨은 보석을 찾아라’ 시즌 2 파이널 참가팀 8팀과 2019년 한 해 동안 난장에 출연해 실력을 입증한 절대 보석 5팀, 전년도 대상 팀인 406호 프로젝트 등 총 14팀이 출연한다.

2020 난장 절대 보석으로는 해리빅버튼, 적재, 홍이삭, 스텔라장, 닥터스 다섯 팀이 선정됐다. 2018년 난장 숨은 보석을 찾아라 대상 수상 팀 406호 프로젝트는 특별 축하무대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난장사운드페스티벌2020은 나주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티켓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공연 당일 현장에서 나주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