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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가 드레스를 입고 참치꽃다발을 들고 시상자로 나서 넘치는 센스롤 보여줬다.
지난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2')에서 활약, 신인상 후보에까지 오른 펭수가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펭수는 "펭하"를 외치며 무대에 등장했다. 펭수는 "저를 이렇게 MBC 연예대상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며 "이 영광을 제 자신과 펭클럽(펭수 팬클럽)에 돌리겠다"고 말했다.
펭수는 "(제가) 시상식에 초대된 첫 펭귄이라고 한다. 그냥 올 수 없어서 특별히 좋아하는 참치 꽃다발을 만들어서 왔다. 시상하는 부문 글로벌 트렌드 상 받는 분에 드리겠다"고 말했다. 펭수가 준비한 꽃다발에는 펭수가 좋아하는 참치캔이 꽃과 함께 섞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는 직접 준비한 참치 꽃다발과 함께 트로피를 ''글로벌 트렌드상'을 수상한 '복면가왕' 연예인 패널들에게 건넸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멤버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고, 특히 공손하게
펭수는 2019 핫스타다.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 남극에서 스위스를 거쳐 한국까지 바다를 헤엄쳐 온 10살 펭귄이자 EBS 연습생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