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소주주량 “2-3병 마신다”..아버지 반응은?

↑ 채연 소주주량 사진="아빠본색" 방송 캡처

가수 채연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채연 부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연은 아버지에게 “아빠가 요새 배가 좀 많이 나왔다 운동 할래요, 술을 끊을래요?”라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필라테스 후 에어로빅까지 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장마차에 들렀다.

자연스럽게 술까지 이어졌고, 채연은 “난 주량이 아빠 닮아 그런지 소주는 2-3병 마시는 거 같아. 한 병 마시면 좋다”며 “두 병 마시면 취한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놀라 “술 조금 먹어”라고 말했고, 채연은 “아빠가 할 소리는 아니지. 내가 아빠에게 들을 말은 아니네. 그럼 우리 같이 술을 줄입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