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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이 반전의 연속을 이끌어내며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준준결승 ‘1:1 KO매치’는 결승전과 다름 없는 박빙의 무대였다. 퀸메이커들은 역대 최고의 무대에 심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2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 7회 전국 시청률은 1부 5.7%, 2부 7.9%(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보이스퀸’의 에이스 조엘라와 최성은이 치열한 접전 끝, 조엘라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2%까지 치솟았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박연희와 정수연의 무대는 뜨거운 관심사였다. 박연희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정수연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른 박연희는 구수한 탁성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흙냄새가 묻어나는 목소리지만 세련미도 있다”며 “7:3 가르마처럼 정통가요와 트로트가 적절하게 섞인 보이스로 연륜이 돋보인다”
정수연의 무대에 윤일상은 “노래에 완벽함이란 없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완벽함을 봤다”고 극찬했다. 정수연은 10대 1로 박연희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수연은 “더 열심히 성장해서 여러분들 귀에 멋진 노래를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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