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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오열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르롯’에서는 정동원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정동원의 ‘보릿고개’ 무대를 본 진성은 눈물을 흘렸다. 진성은 “가사를 20년 전에 쓴거다. 배고픔에 설움을 느끼며 살았다”며 정동원의 무대에 어린 시절이 떠올렸다.
이에 정동원은 “저희 할아버지도 진성 선생님처럼 어릴 때 못 먹었는데 제게 슬픈 노래라고 해주셨다. 한자로 풀이해서 알려주셨다”라면서 “저희 할아버지가 폐암이셔서
이를 들은 김준수는 “왜 이렇게 다 울리는 거야”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정동원은 “할아버지 이때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유명해지고 ‘미스터트롯’으로 TV에 나오겠다”고 다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