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의 컴백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양현석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출연자 라인업을 게재하고, 빅뱅의 이름에 빨간색 네모 표시를 하며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3월 가수 안다의 신곡 홍보 영상 이후, 처음 올라온 게시물이다. 양현석은 그간 성접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마약 무마, 상습 도박 및 환치기 등 다양한 의혹을 받으면서 SNS 활동을 중단했으나, 빅뱅 컴백과 함께 다시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이날 빅뱅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
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멤버들 전역 후 빅뱅의 첫 공식 무대가 될 전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경찰은 양현석의 성접대, 경찰 유착, 환치기 의혹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렸고, 상습도박 건에 한해서만 검찰에 송치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