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프듀’ 조작 논란 끝 6개월 만에 해체 결정 (공식입장 전문)

↑ 엑스원 해체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엑스원(X1)이 팀 결성 6개월 만에 해체한다.

6일 오후 엑스원 측은 “각 멤버들 소속사와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을 통해 지난 8월 데뷔했다. 데뷔곡인 ‘Flash’로 각종 음악방송과 행사 등의 활동을 해왔으나 ‘프듀’ 조작 논란 사태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그리고 이날 CJ ENM 측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협의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엑스원의 활동 방향에 대한 합의를 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이들 소속사 간 합의가 불발되며 결국 엑스원의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

이하 엑스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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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