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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영옥이 나문희를 향한 폭풍 디스와 입담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고령 게스트인 할미넴 김영옥이 출격할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영옥은 배우 나문희, 변희봉을 ‘문희’, ‘희봉이’라고 지칭하는 등 현역 최고령 여배우다운 면모를 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역대 최다 정답 수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나문희를 견제하며 “(말도 안 하고) 뚱하게 앉아있더라”, “다 콘셉트다, 엉구랭이(?) 떠는 거다”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나문희를 폭풍 디스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김영옥은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며 나문희와의 우승 배틀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평소 ‘욕 고수’로 알려진 김영옥은 욕을 잘하는 비법에 대해 “난 무슨 말이든 욕처럼
원조 할미넴, 배우 김영옥의 스웨그 넘치는 예능감은 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