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수근·소이현과 ‘나의 첫 사회생활’ 본방사수 독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개그맨 이수근, 배우 소이현과 '나의 첫 사회생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4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11시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근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고, 소이현은 상큼한 미모를 뽐내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 뒤에 선 홍진경은 사진 찍을 준비가 안 된 어정쩡한 포즈로 그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홍진경, 이수근, 소이현 세 사람은 한 마음 한 뜻이 된 듯 똑같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키’ 순으로 나란히 서서 해맑게 미소 짓는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하다.

홍진경, 이수근, 소이현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새로운 친구들과 생애 첫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모인 ‘개성 만점’ 10명의 어린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장에서 이수근은 "어제 처음으로 집에 들어가면서 아이들에 미안하다고 했다. 아이들 사이에서 모든 대장과 단체의 리더는 키 순으로 가더라. 우리 애가 너무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경은 “아이들의 리더가 키 순이라면 저희 아이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며 너스레를 떤 뒤 "정말로 키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많더라. 아이에게 말을 줄이고 친구 말을 더 들어줘라. 간식도 나눠주라고 이야기해 준다"고 일화를 이야기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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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진경 SNS, 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