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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후배 권상우에 대해 “보배 같은 후배”라고 극찬했다.
정준호는 1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권상우와 15년 전 뮤직비디오에서 만났고 영화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말죽거리 잔혹사' 등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화면에서 볼 수 있었고 세월이 20년 정도 지나 만난 그는 많이 발전돼 있었다.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보배같은 후배였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같은 영화를 찍으면서 느낀 건 말은 없어도 동향이다 보니 통하는 게 많다는 것”이라며 “한 신 한 신 찍어가면서 서로 말은 안 해도 슛만 들어가면 눈빛과 행동을 보면 잘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정도로 현장에서 잘 배려해주고 잘 이끌어줬다”고 덧붙였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오는 22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