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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김영복이 고문서 전문가로서 고충을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진품명품’ 심사위원들이 출연했다.
고문서 전문가 김영복은 “학교 다닐 때 유명한 서점에서 근무하다가 자연스럽게 이쪽 길을 걷게 됐다. 4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분야는 책이나 글씨나 문서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해석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고민스러운 게 많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영복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빛이 나는 일이라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있다”
김영복은 전문가로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가까운 사람이 집안에서 10대 이상을 갖고 있었다는 물건을 가져왔는데 보니까 모조품인 것 같더라. 그런데 이분들은 보물로 알고 있어서 난감하더라. 제대로 이야기해줬더니 화를 내면서 가버리더라. 소개해준 사람과 가지고 온 사람과 다 아는데, 지금은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