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달달한 문구가 담긴 차은우의 축의금 봉투를 공개했다.
23일 김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핸섬타이거즈 은우에 고마운 마음. 예전 드라마 KBS ‘최고의 한방’에서 매니저 한 보람이. 축하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은우가 김승현에게 건넨 축의금 봉투가 담겨있다. 봉투에는 “승현이 형 축하해요. 알콩달콩 행복해요”라는 사랑스러운 축하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김승현은 지난 12일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차은우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김승현에게 축의금을 전달한 것.
김승현과 차은우는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차은우는 천재 아이돌 ‘엠제이’ 역을 맡았고, 김승현은 그의 매니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 김승현과 차은우는 다시 만났다. 현재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함께 출연 중이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전직 농구선수 서장훈이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끄는 리얼 농구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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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