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으로 '씨네타운' DJ로 확정됐다.
'씨네타운' 관계자는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2월 2일까지 진행하고, 2월 3일부터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라고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퇴사를 공식화했다. 박 아나운서는 “시간이 너무 잘 간다. 벌써 1월의 마지막주다”라며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퇴사가 결정됐다. 그래서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한다. 작별 인사를 최대한 미루려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해 온 박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SBS에 사의를 표명해 화제가 됐다. 추후 거취 및 활동 방향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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