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박보검 출산 축하선물+편지에 감동...“탈출구 없는 보검배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에게 받은 출산 축하 선물을 인증했다.
29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 13일 전부터 아가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 놓고 기다렸나 봐요. 아이 낳은 바로 다음 날, 상황과 여건만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 보다 더 귀한 시즌 그리팅 지 제 두 손에 이렇게 와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슬기는 “탈출구 없는 보검배우를 어쩜 좋아요. 아니, 뱃속 애기는 이미 나와서 이건 그저 내 배인데 박보검 으로 늦은 태교 중. 방탄이 아니, 소예는 좋겠다”라며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 박보검 같은 아들 도저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 앉아 박보검이 보내온 편지와 선물을 받고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편지에는 “To 슬기누나. 새로이 맞은 2020년 누나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누나와 방탄이 가족 모두를 축복합니다! God Bless U(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이라는 훈훈한 글이 적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 얼굴도 잘생겼는데 인성까지”, “이래서 박보검 박보검 하는구나~~ 정말 멋진 청년이다”, “몸조리 잘하시고 출산 축하드려요!”, “슬기언니 대단해요!! 벌써 둘째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7월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첫 딸 소예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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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