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몬드'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은 ‘스토리텔러’ 손원평 감독이 영화 '침입자'러 첫 출사표를 던졌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이야기를 담은 소설 '아몬드', 구조의 모순 속에서 현재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책 '서른의 반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25만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작가 손원평. 강렬한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작가 손원평이 영화 '침입자'로 첫 장편영화 연출에 도전했다.
손 감독은 “일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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