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은 먹고 다니냐’의 서동주가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해 미국의 변호사 일과 한국의 연예계 일,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날의 국밥은 보리새우 시래기 된장국이었다. 국을 맛본 윤정수는 “난 이게 좋다”며 웃었다. 이진호 역시 “그동안 먹었던 거 중에 (최고다)”라고 했다. 보람 역시 “밥 말아 먹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날 손님은 서동주였다. 서동주는 멤버들을 보자마자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윤정수는 “서정희 선배님 딸”이라며 멤버들에게 서동주를 소개했다. 윤정수는 “엄마의 예쁜 부분만 닮으셨다”고 칭찬했다.
서동주는 윤정수에게 키가 크다고 칭찬했다. 서동주는 “화면에서 볼 때는 작으신 줄 알았는데 멋있으시다”고 했다. 이에 윤정수는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지었다. 윤정수는 “죄송한데, 픽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절 찍으신 거냐”고 설명했다. 이어 윤정수는 아이오아이의 ‘PICK ME’ 댄스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서동주에게 “네가 3~4살 때 봤다”며 “넌 날 기억하지 못 할 거다”며 반가워했다. 서동주는 “그 작았던 애가 미국 가서 변호사 한다니까 신기하지 않냐”며 웃었다. 서동주는 변호사를 왜 선택했냐는 질문에 이혼하고 얼마 안 돼서 금전적인 독립을 위해서 변호사의 길을 택했다고 솔직하게 했다.
이어 서동주는 연예계에 어떻게 발을 들였냐는 질문에 “처음에 포부는 크지 않았다”고 했다. 서동주는 “패널 느낌으로 하고 싶었는데 일이 커졌다”며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