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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부2’ 김주헌 한석규 분노 사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이하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과 박민국(김주헌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국은 “11년 전 그 사고 이후로 나는 매일 그 버스에서 도망치고, 또 도망치며 살았다”며 “그러다 당신을 다시 본 순간 깨달았다. 내가 그토록 도망쳤던 건 그날 밤 사고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었다”고 밝혔다.
김사부는 의아해 했고, 박민국은 고함을 지르며 “그때 그 버스 안에서 당신은 남았고, 나는 도망쳤잖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그렇게 날 조롱했던 거 잖아?”라며 “텐션 뉴모쏘락스(긴장성 기흉). 그 쪽지를 보낸 순간부터 쭉. 지금도 속으로 날 비웃고 있겠지. 그래서 내 앞에서 잘난 척하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계속해서 수치스럽게 날 부끄럽게 몰아붙였잖아”라며 그에게 소리쳤다.
열등감이 폭발한 박민국은 “너 같은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