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태항호 "결혼 후 첫 영화, 같이 할 수 있어 영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결백’ 태항호가 결혼 후 첫 영화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6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영화 ‘결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상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가 참석했다.
태항호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라 와이프도 기대하고 저도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신혜선 배종옥 등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같이 할 수 있던 것만으로 영광이다. TV로 봐온 배종옥 선배님이나 혜선 씨 연기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태항호는 “제 캐릭터는 전체 흐름상 튀면 안 되는 역할이었다. 안 튀고 싶어도 튀는 역할이라 눌러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 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으로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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