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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또 한 번 최우수 국제영화상으로 인정 받았다.
‘기생충’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열린 제35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1984년 시작했으며 대형 배급사들이 배급하지 않는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립영화 시상식. '기생충'의 이번 수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하루 앞선 낭보로, 현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예열했다.
봉준호 감독은 2010년 영화 ‘마더’로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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