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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큰 키가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의 주연배우 배종옥과 신혜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혜선에게 "키가 매우 크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신혜선은 "솔직히 키가 큰 편이다. 예전에는 큰 키가 콤플렉스였다. 지금보다 알려지지 않았을 때 ‘키가 크다’는 말을 들으면 움츠러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DJ 장예원은 "얼굴이 작다 보니 화면에서는 아담한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키가 커서 놀랐다. 키가 정확히 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혜선은 "정확히 재보진 않았다. 172cm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배종옥은 “(신혜선이) 귀염귀염하게 생기지 않았냐. 처음 봤을 때 ‘그런데 키가 크구나’ 이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신혜선은 “보통 화면 프레임에는 상체만 잡히지 않냐. 제가 또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
한편 배종옥, 신혜선이 출연하는 영화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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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