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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내전’ 전성우 안은진 비밀연애 사진=에스피스 |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극본 이현, 서자연‧제작 에스피스)에서는 김정우(전성우 분)와 성미란(안은진 분)이 잠시의 엇갈림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우는 근무 도중 시간을 내 옥상에서 만나 애정행각을 시도하려던 순간, 만옥(백현주 분)과 장신(성이언 분)이 나타나자 미란에게 괜한 호통을 쳤다. 또 지청에서 벗어나 카페 데이트를 즐기려던 중 종학(김광규 분) 부부를 만나 미란은 번개처럼 자리를 떠나며 힘든 연애를 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정은 넘치지만 표현할 길이 없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키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람은 선배 검사 명주의 접객실 안에서 간 큰 입맞춤에 나선다. 참고인과 접객을 하던 탁자에는 한껏 분위기를 잡은 듯 샴페인 잔과 꽃, 향초가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군신커플은 그간 지청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숨겨왔던 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분출 중인 가운데 과연 무사히 들키지 않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검사내전’ 제작진은 “군신 커플 정우와 미란이 형사2부 동료들 몰래 은밀한 입맞춤을 시도한다”며 “진영지청에 들이닥친 정체 모를 폭풍으로 형사2부
이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검사내전’과 형사2부 직장인 검사들의 유쾌한 마무리도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