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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포레스트’가 목요일 시청률 뚝 떨어졌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1, 12회는 각각 4.8%, 5.2%(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1%, 7.4%보다 하락한 수치다.
‘포레스트’는 현재 목요 예능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5.1%, 6.0%,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4.1%, 28.0%를 보였다.
‘포레스트’는 첫방송을 시작한 날부터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률 수치가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수요일 방송된 1, 2회가 각각 7.1%, 7.4% 시청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요일 방송된 3, 4회는 4.7%,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그 이후에도 수요일 방송된 5, 6회가 6.2%, 6.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목요일
수목극 1위를 기록 중인 ‘포레스트’는 박해진과 조보아의 로맨스가 불붙고 있다. 그러나 목요일만 되면 백종원을 내세운 ‘맛남의 광장’과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 트롯’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