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습니다.
어제(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직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2라운드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2라운드 에이스 전에서는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연해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패밀리가 떴다' 김호중은 에이스로 나서 ‘천상재회’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김호중은 자신의 무대에 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는 엄청난 부담감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노래가 진행될수록 감정이 격해져 음정이 불안정했습니다.
이에 박현빈은 "솔직히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들었다. 이번 점수는 저도 궁금하다"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형제의 에이스로 나선 김수찬은 '나팔바지'와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로 만들었습니다. 사랑과 정열팀의 에이스 신인선은 '창밖의 여자'를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 호평을 받았습니다. 트롯신사단의 에이스 노지훈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러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조영수는 노지훈에 "첫 무대와 지금 무대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며 "발전하는 거에 감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거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뽕다발'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기량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임영웅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마스터 총점 934점을 얻었습니다. 임영웅의 선전에 '뽕다발'은 1위였던 '패밀리가 떴다' 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습니다. 이에 1위 팀 '뽕다발'
다음주 방송에서는 결승 무대로 가는 티켓을 잡기 위한 미션이 시작됩니다. 선배들의 곡으로 출연진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