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천적(?)을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수술(?)을 하려고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져 母벤져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희철은 수술을 앞두고도 손에서 게임을 놓지 못해 어머니의 분노도 함께 샀다.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흰철 하우스’에서는 더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희철의 병간호를 하기 위해 찾아온 수호천사(?)가 김희철의 집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금기(?)들을 3연속 저지른 것!
그뿐만 아니라, 이 수호천사는 깔끔을 떠는 김희철을 향해 “네가 쉬리냐?!” “박스에서 살아라~” 등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母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김희철이 천적을 만났다!”라고 박장대소하는 반면, 서장훈은 홀로 김희철에 공감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희철이 잠시 잠든 동안 반려견 기복이가 이 천적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밀착 감시(?)를 했는데, 녹화장은 물론, 기복이까지 깜짝 놀라게 한 사건도 벌어져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일생일대 천적을 만나 진땀을 흘린 김희철의 운명은 2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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