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 바이러스 확산으로 영화계 해외 촬영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2'는 베트남 촬영을 예정 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 매체는 26일 ‘범죄도시2'는 첫 촬영팀이 베트남에 무사 입국했으며, 출연 배우들 역시 다음달에 입국해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베트남 다낭으로 입국한 한국 관광객들이 사전 예고 없이 격리 조치를 당해 불편을 호소한 가운데 베트남 당국은 지난 24일부터 대구나 경북에서 온 모든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황정민과 현빈이 출연 예정인 '교섭' 역시 요르단의 한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로 제작 일정 차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니 아직까지는 일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도시2' 관계자들도 베트남 현지에서 매일 체온을 체크하고 건강 관리에 최대한 힘쓰
'범죄도시2'는 '범죄도시2'는 2017년 10월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약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한 유행어와 화제를 만들어낸 '범죄도시'의 후속 작이다.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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