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트로트가수 송가인에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농벤져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전라남도 진주의 두 번째 특산물 ‘봄동’을 만났다. 지난주에 이어 ‘진도의 딸’ 송가인도 함께했다.
이날 백종원과 김동준은 봄동을 위한 신메뉴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 ‘봄동 샐러드’와 ‘봄동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동준은 ‘봄동 코울슬로’를 준비했다.
이에 송가인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정신없이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코울슬로를 맛 본 송가인은 "너무 맛있다. 별이 다섯 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백종원 역시 "미식회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본격 미식회 준비 전 점심시간, 백종원은 멤버들을 위해 대파 제육볶음과 봄동 쌈을 준비했다. 이를 맛 본 송가인은 “선생님이 맛있는 음식 해주시고 좋겠다”고 멤버들을 부러워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여객터미널 등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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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