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별나 문셰프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영상 캡처 |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에서 츤데레 집주인 문승모(에릭 분)와 철부지 절친 방다훈(최광제 분)이 만나기만 하면 터지는 코믹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끝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남자의 요절복통 일상을 짚어봤다.
-연애 숙맥 문승모 vs 눈치 100단 방다훈
유벨라(고원희 분)와의 밀착 스킨십 이후 문승모는 그동안 보여준 시니컬함과 달리 유벨라를 어색해하며 의외로 숙맥임을 보여 웃음을 샀다. 문승모와 달리,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제일 먼저 눈치챈 방다훈은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끈끈 우정’
항상 집 안 살림꾼의 역할을 도맡았던 문승모는 유벨라가 병원에 입원하자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으며 매 순간을 보살폈고, 이에 방다훈은 문승모를 대신한 하우스 헬퍼로 큰 힘이 되어줬다.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두 남자의 절친력은 극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사랑에 빠지면 ‘영감이 샘솟는’ 남자들
뚜렷한 계획 없이 서하마을로 이주한 문승모와 방다훈은 마을에서 만난 유벨라와 공효숙(송지우 분)으로 인해 실력을 적극 발휘했다. 문승모는 유벨라의 “배고파...” 한 마디에 한상차림을 준비하는가 하면, 방다훈은 첫눈에 반한 뮤즈, 공효숙을 모델로 그림 실력을 뽐내며 자기 어필에 나섰다.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신경 쓰이는 사람 앞에서 반전 면모를 보여주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서하's 마을 대표와 분위기 메이커, ‘웃음 보장 짝궁’
주민들의 폭발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