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고준희부터 가수 이지혜 웹툰 작가 기안84 등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나선 스타들의 인증샷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한편, 입을 모아 “권리이자 의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먼저 박해진은 15일 서울 방배동 서래초등학교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검은색 마스크에 장갑을 낀 채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고준희는 서울 성수동 경일중학교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역시나 올 블랙 의상으로 검은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가수 노지훈 역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이은혜 #노지훈 #대한민국 #투표 #권리”라는 문구와 함께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 확인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투표.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작구나”라며 초근접 셀카로 인증샷을 대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개를 푹 숙여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주호민은 “이 유식한 사람아”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수민 한현민은 생애 첫 투표였다. 이수민은 인스타그램에 “첫 투표, 마스크 꼭 끼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기, 무엇보다 건강도 꼭 챙기세요”라며 투표 독려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투표소 앞에서 환한 미소로 투표에 나서는 이수민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모았다.
한현민도 생애 첫 투표를 기쁘게 마쳤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 4300여개의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