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친한 예능’ 샘 해밍턴의 깜놀, 분노, 울상으로 이어지는 3단 표정 변화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극강의 웃음 케미를 전파하며 온 가족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MBN ‘친한 예능’ 오늘(18일, 토) 방송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샘 해밍턴의 표정 변화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무언가에 깜짝 놀란 듯 눈, 코, 입을 잔뜩 확장시킨 데 이어, 이를 앙다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샘 해밍턴의 불끈 쥔 두 주먹과 엉거주춤한 자세, 꾹 눌러 감은 두 눈이 무언가를 참고 견디는 인내의 시간임을 암시케 한다. 하지만 이내 샘 해밍턴은 울상이 된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공손히 모아 잡은 두 손이 그의 간절함을 느끼게 하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는 한국인팀과 추리 대결을 펼치는 샘 해밍턴의 모습으로, 이날 요트 위 야외 취침을 걸고 추리 3종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얼음물 대야 3개, 온수 대야 1개에 나눠 발을 담은 외국인팀은 온수 대야를 찾아야 하는 한국인팀을 속이기 위한 연기에 돌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샘 해밍턴은 발끝부터 추위가 엄습해오는지 다채로운 표정 변화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마치 춤을 추듯 온몸을 비비 꼬는 모습으로 폭소를 금치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샘 해밍턴이 발을 담근 대야에는 얼음물이 들어있을지, 그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순수 영혼 브루노는 한국인팀과의 속고 속이는 추리 대결 속에 “한국 사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18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