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올해 ‘SBS 연예대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공개된 SBS 유튜브 '모비딕' 채널의 웹예능 프로그램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는 SBS 연예대상 특집 1탄으로 꾸며져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유재석에게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 오빠가 대상 탈 것 같지 않나”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올해는 좀 힘들다. 작년에 받았지 않나”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시는 누가 대상을 탈 것 같냐고 했고, 유재석은 한 사람의 이름을 말했지만 방송에서는 묵음 처리 됐다. 제시는 유재석의 말에 “서장훈 오빠도 똑같은 말
그러면서 유재석은 “대상 후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사랑을 받은 만큼 ‘연예대상’에서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 기꺼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사진|'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