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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5 하이브리드는 2009년 폭스바겐의 제타 2.0 디젤 차량(M/T)이 25.0km/ℓ(58.8mpg)의 연비로 달성한 일반연료 부문에 이어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새로운 기네스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기록 달성의 드라이버인 웨인 저디스(Wayne Gerdes)는 "K5 하이브리드는 곳곳의 험난한 지형과 불안정한 기후 속에서도 기록 달성을 가능하게 해준 완벽한 차였다"며 "특히 최고의 연비효율과 함께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안락한 승차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K5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경차를 뛰어넘는 최고의 연비(21km/ℓ, 국내 기준)를 실현했으며, 특히 지난 7월 국내에서 실시한 ‘K5 하이브리드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는 참가자 20명의 평균 연비가 공인 연비를 훨씬 상회하는 25.9km/ℓ를 기록하는 등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경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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