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체로키, 美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크라이슬러코리아는 23일,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하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자동차 안전 정보 전달을 위해 신차를 대상으로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루프강도 테스트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평가된다.

지프 그랜드체로키는 4가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돼 동급 최고의 안정성을 재 입증했다. 특히, 앞좌석 토르소 에어백을 추가로 탑재하여 측면 충돌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그랜드체로키는 워즈오토(Ward’s Auto)가 발표한 ‘2011 세계 10대 인테리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에서 기자들이 직접 뽑은 에디터 초이스 어워즈와 오토퍼시픽(AutoPacific)의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최고 중형 SUV와 최고 프리미엄 중형 SUV로 선정되는 등 권위 있는 전 세계 기관 및 매체들로부터 SUV 중 가장 많은 3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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