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미래를 꿈꾸는 기아차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본격 활동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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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발된 ‘2011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는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한강 난지 생태 습지원, 지리산, 우포늪 등지에서 환경이슈 교육, 국내 생태탐방, 국내 생태 오지 훈련 등 총 5차에 걸친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중 활동이 우수한 5개 팀(팀 당 원정대원 5명, 대학생 멘토 1명), 총 30명을 선발해 내년 초 아프리카에서 진행될 ‘글로벌 에코 캠프’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에코 캠프’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본부 방문, 킬리만자로 만년설 관측, 세렝게티 국립공원 방문,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원정대원들이 전세계적 이슈인 환경 문제를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친환경 미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내 원정, 해외 에코 글로벌 캠프 등 향후 원정대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기아차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 sayyou82@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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