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인기 게임인 마리오 카트가 일본 도쿄에서 실제로 벌어졌다.
일본의 자동차 사이트 '클릭카(cliccar)'는 지난달 9일, 마리오 카트를 실제 도로에서 재현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클릭카는 회사 홍보를 위해 마리오 카트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인 마리오와 루이지로 분장을 하고 이같은 이벤트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탄 두 대의 카트는 일명 X-카트라 불리는 모델로, 기본 모델의 경우 최고속도 5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튜닝을 한 X-카트 고성능 모델의 최고속도는 80km/h에 달한다.
X-카트의 경우 일본 도로교통법 상 일반적인 운전 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면 도로에서 실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오토바이와 같이 헬맷을 착용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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