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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이라면 테슬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2013년부터 연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엘론머스크는 밝혔다.
엘론 머스크 회장은 "모델S세단은 프리미엄 전기차인데도 현재 테슬라 로드스터의 절반 가격인 5만불 가량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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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슬라는 다임러, 도요타, 파나소닉의 투자를 받았으며 지난해 도요타의 캘리포니아 누미(NUMMI)공장을 인수했다. 내년 중순부터는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서 전기차 세단을 양산할 계획이며 배터리 전기차를 통해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그동안 영국 로터스와 제휴를 통해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테슬라 로드스터'를 만들어왔으며 전기차 회사 중 가장 높은 주목을 받아왔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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