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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암엑스포 마지막 날을 연 건강 강좌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진단검사의학과의 문순영 교수 '종양표지자검사와 암검진'. 마지막 날 강좌였지만 청중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우고도 자리가 모자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문 교수는 "종양표지자는 종양 안에 존재하거나 종양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로, 종양이 생겼을 때 거기에 반응하여 몸 안에서 만들어낸다"라며 종양표지자란 말이 생소할 수 있지만 종양표지자 자체가 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기에 검사가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양표지자 검사의 수치가 정상수치라 하더라도 암을 100% 배제할 수 없
강좌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