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형으로 개발된 국산 요실금 치료기기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논문을 통해 인정받았다.
의료기기 제작업체 (주)퓨런메디칼(대표이사 강병모)의 체외형 요실금 치료기 효능이 세계요실금학회(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50~60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체외형 요실금치료기로 임상 실험한 결과 환자들의 약 9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외형 요실금치료기는 여성의 질 내에 기구물을 삽입하지 않고도, 옷을 입은 상태에서 골반근육의 수축과 이완 등 움직임을 컴퓨터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요실금을 불편함 없이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됐다.
퓨런메디칼은 “국내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보건소 등에 체외형 요실금치료기를 공급하여 요실금과 변비, 변실금 등의
한편, 퓨런메디칼은 이러한 체외형 요실금치료기와 관련된 원천기술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15개국의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최근 호주업체와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