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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전립선 질환이 늘어나면서 초음파를 이용한 방광잔뇨측정기(BladderScan)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칼써프라이(대표 김광민)는 최근 방광잔뇨측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용 방광잔뇨측정기 ‘BVI6100’을 출시했다.
최근 방광잔뇨측정기는 비뇨기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수술실, 병동 외 병원 전 파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정간호사업부, 요양병원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메디칼써프라이 측은 “점차 방광잔뇨측정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정확성, 편의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방광잔뇨측정기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VI6100’은 미국의 방광잔뇨측정기 전문기업 Verathon사의 제품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3차원 영상의 방광 이미지를 도출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방광 체적을 측정해 배뇨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가 작아 휴대용으로 적합하며, 조작방법이 쉬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확성이 뛰어나며, 검사 시간이 약 3초밖에 걸리지 않아 병원에서 환자들을 빠른 시간 내에 검사할 수 있고 컴퓨터 통신기능과 EMR을 지원한다.
방광잔뇨측정기는 비뇨기과용 넬라톤 카테터의 사용을 최소화해 요도감염의 발생비율을 현저히 줄여준다. 또한 번거롭고 불편한 시술 횟수를 줄여 환자에게는 시술에 따르는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현재 메디칼써프라이는 이 외에도 방광잔료를 측정할 수 있는 BVI3000, BVI9400을 선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 방광의
한편, 메디칼써프라이는 내년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