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다음달 공개된다.
GM은 최근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쉐보레 말리부 에코 e어시스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말리부 에코 e어시스트는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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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약 15마력의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 차세대 하이드라매틱 6T40 6단 변속기가 추가된다. 배터리는 2열 시트와 트렁크 밑으로 배치된다.
GM 측은 연료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말리부에 비해 60여가지 공기 저항 요소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말리부 에코 e어시스트의 공기저항계수는 0.30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리부 에코 e어시스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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