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으로 자주 찾는 음식점 가운데 한정식과 중식당이 원산지를 속이는 등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대형 고깃집 및 한정·뷔페·중식 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3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한정·중국식 음식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
서울시는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등으로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고발하는 한편 과태료 부과와 같은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예림 매경헬스 [yerim@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