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25일 각 딜러사들이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도요타 용산 딜러의 경우 2010년1월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사랑나눔성금'으로 적립해 매년 12월, 서울용산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원인 혜심원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80만원을 적립해 전액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2000여만원을 적립해 지난 20일 1570만원을 지난 20일 혜심원에 전달했다. 나머지 5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 위로성금으로 기탁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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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렉서스 부산 딜러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매월 실시 중인 지역내 소화영아재활원(부산시 남구 감만동 소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요타-렉서스 부산은 매월 둘째 목요일을 정기방문의 날로 정하고 딜러사 직원들이 재활원을 방문해 재활원 어린이들과의 활동 및 영아 기저귀 개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벽화 그리기, 아쿠아리움 나들이 등 재활원 어린이들과의 함께하는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밝혔다.
렉서스 대구는 2009년부터 매년 연말에 '렉서스 대구 자선의 밤'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렉서스 대구 고객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대구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한국도요타가 해당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은 모두 해당 지역의 딜러사가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딜러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을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전 딜러사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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