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의 팀106, ‘슈퍼루키 시즌2’ 공개 오디션 개최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 확약하고 있는 레이싱팀인 '팀106(Tesm106)'이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류시원 감독의 팀106과 EXR코리아가 함께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대중화, 그리고 드라이버의 꿈을 가진 지망생들에게 프로드라이버로서 데뷔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EXR사옥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 테스트를 실시한다.

12월 30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 서류심사는 프로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하며 15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에는 시즌1보다 높아진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가자의 이력도 매우 다양하다. 시즌 1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참가자들의 재도전을 비롯, 카이스트 등 명문대 출신의 대학생들, 현재 리포터, 광고 모델 등으로 활약 중인 방송인, 직접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젊은 CEO, 프로대회 출전 중인 레이싱 팀의 현 매캐닉 등과 기존 아마추어대회에서 프로급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레이서들이 대거 몰렸다.

또, 축구, 야구, 태권도 종목의 국가대표 상비군 등의 이력을 가진 운동선수 출신 지원자가 많았으며, 특히 지난 해보다 5배 이상 급증한 미모와 열정을 겸비한 여성 참가자들의 신청도 눈에 띈다고 팀106 측은 밝혔다.

류시원 감독은 “작년보다 다양한 이력과 경력을 가진 지망생들이 몰렸고 자기 소개서를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드라이버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1차 합격자 선발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시즌1에 이어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도 1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드라이버로서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작년과 동일하게 드라이버로서의 발전가능성과 열정이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폭스바겐, 강렬한 스포츠 쿠페 '시로코 R라인' 출시
·한국GM 알페온 이어시스트, 中서 ‘올해의 그린카’ 선정
·쌍용차, 상품성 개선한 2012년형 코란도C 출시
·크라이슬러코리아, 전월 대비 48% 성장…"신차 판매 급증"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 개최
·현대차, 상품성 개선한 쏘나타 출시…엔진 변경 및 ISG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