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대표적인 중형세단 알티마 신형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3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자동차 전문매체와 커뮤니티를 통해 닛산 알티마의 내·외관이 공개됐다. 닛산이 알티마의 티저사진과 영상을 통해 일부 디자인을 공개했을 뿐 차량의 전체 모습과 실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알티마는 이전 모델보타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닛산의 새로운 차세대 중형차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가 커졌다. 실내 공간도 넓어졌으며 인테리어의 품질과 마감도 한층 높아졌다.
신형 알티마 3.5 모델은 3.5리터 V6 VQ35DE 엔진이 장착돼 270마력의 최고출력과 3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미국기준으로 도심 리터당 9.3km, 고속도로 리터당 12.7km, 복합연비 리터당 10.6km를 기록했다.
닛산 신형 알티마는 국내 시장에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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